한국증권금융, 정기 주주총회 개최…"올해중 외화유동성 공급 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67기(2016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6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6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84억원으로 2.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2%)을 결의했다.
정지원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는 '안정성장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역할 확대'를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증권금융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맞서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 '기민하고 유연한 대응'으로 회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업 전반의 마진율 하락에 대응해 사업모델을 다양화하고, 효율성 관점의 업무 분석을 통해 회사의 수익창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금융혁신과 변화가 자본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겠다"며 "증권사 등과의 협력관계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중 증권사가 원활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화유동성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라며 "단기자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기일물 RP시장에서 시장조성 역할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6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6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84억원으로 2.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2%)을 결의했다.
정지원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는 '안정성장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역할 확대'를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증권금융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맞서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 '기민하고 유연한 대응'으로 회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업 전반의 마진율 하락에 대응해 사업모델을 다양화하고, 효율성 관점의 업무 분석을 통해 회사의 수익창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금융혁신과 변화가 자본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겠다"며 "증권사 등과의 협력관계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중 증권사가 원활하게 외화자금을 조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화유동성 공급을 개시할 계획"이라며 "단기자금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기일물 RP시장에서 시장조성 역할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