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1일 메디톡스에 대해 감소하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내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좋을 것"이라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5% 증가한 37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보툴리눔 제제 내수 매출은 66억원으로 14% 늘어나 2분기 연속 증가할 것이란 추정이다.

배 연구원은 "보툴리눔 제제의 내수 매출은 올해 15.0%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이 54% 수준으로 높고, 차세대 메디톡신의 하반기 임상 진입으로 신약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메디톡스, 1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예상…목표가↑-신한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