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11위로 올라섰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안랩은 전날보다 7400원(5.38%) 오른 14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1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안랩은 사흘 연속 강세 랠리를 펼치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1위로 올라섰다. 시총 규모는 약 1조4520억원 규모다.

안랩은 대선 후보인 안철수 태마주로 분류된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안랩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지분율 18.6%)이기 때문이다.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안 전대표의 지지율이 2위까지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