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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내달 7일부터 '안양충훈벚꽃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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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는 봄 맞이 축제 일환으로 내달 7일부터 사흘간 석수동 충훈2교 일원에서 '2017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은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km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내달 7일 축제의 첫날에는 전야행사로 ‘달콤 봄밤 낭만 DJ 박스’가 열린다. 전문 디제이 리존(DJ Rizone)이 봄과 관련한 곡을 선곡하여 봄밤의 정취를 살리고 7080 세대의 감성을 되살려 줄 다양한 음악으로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8일에는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와 ‘안양 봄 꽃길’을 주제로 한 관악 학생 미술 실기대회 등 안양천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 9일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하공연 ‘벚꽃 콘서트’가 열린다. 시민공연팀의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 송대관, 한서경, 도시아이들, 아이시어, 명희 등 초청가수의 본 공연이 이어진 후,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으로 3일 간의 일정이 모두 끝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종이상자 놀이터 등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야간에는 벚꽃길 일부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다른 색다른 경관의 벚꽃 길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 가볼 만한 경기도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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