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1, 2차와 함께 3487가구 대단지 형성
대림산업이 경기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지을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를 분양 중이다.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2015년과 2016년 공급된 1차 761가구, 2차 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있는 신도시다.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하는 경기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중심부에 약 23만1000㎡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되며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도 계획돼 있다.

[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1, 2차와 함께 3487가구 대단지 형성
굵직한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잡혀 있어 서울을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또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는 7호선 연장선 옥정역(가칭) 가까이 들어선다. 북서쪽으로 병원 등 의료시설이 자리잡을 예정이고 바로 옆에 초·중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9~2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에 대한 융자(대출)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양주시 하늘물공원 인근(광사동 652의 4)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