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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살해범, 조현병 확인…전문가 "유전적 영향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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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 초등생 살해 10대 女, 조현병 확인
    조현병 확인 / SBS 방송 캡처
    조현병 확인 / SBS 방송 캡처
    인천에서 8세 초등생을 살해한 범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고교 자퇴생 A(17)양은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B(8)양을 꾀어 유인한 뒤 공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하고 흉기로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진료 확인 결과 A양은 현재 우울증과 조현병으로 최근까지 주기적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조현병은 망상과 환청,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이다.

    특히 의학전문가들은 조현병이 심리적, 뇌의 생화학적 이상과 연관돼 있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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