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은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 호스트로 출연해 '접속 고구마 월드' '신수향뎐' '공조' 등의 코너에서 코믹 분장과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북한 경찰로 변신한 임수향은 정상훈과 키스신을 연출했으나, 김준현은 "5년이나 산 부부가 키스를 왜 해?"라고 말해 정상훈과 임수향을 허탈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015년 MBC '라디오스타' MC들 또한 임수향의 매력으로 '섹시함'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임수향은 자신을 애주가라고 밝히며 "평소에는 애교가 별로 없는데다가 목소리도 저음인데 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날아다닌다"며 "스킨십도 많아진다. 그래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 눈도 지금보다 더 풀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확실히 섹시한 느낌이 있다. 풀린 눈이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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