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6686가구(일반분양 기준)가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여섯 곳에서 문을 연다.

제일건설은 오는 5일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7블록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을 분양한다. 1022가구(전용면적 84~99㎡) 규모다. 주변에 진위천이 흘러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
양주·고덕 등 2기 신도시 봄 분양 본격화
같은 날 태영건설과 효성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석전1구역을 재개발하는 ‘메트로시티 석전’을 공급한다. 1763가구(전용 51~101㎡) 중 10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6일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동 A-15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청약자를 모집한다. 1566가구(전용 66~84㎡)로 이뤄졌다. 오는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 등 교통 호재가 많다.

삼호는 7일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 ‘e편한세상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5개 동, 848실(전용 19~79㎡)로 이뤄진 단지형이다. 인하대와 법조타운이 인근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모델하우스 개장은 7일에 몰려 있다. 효성은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수성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선보인다. 745가구(전용 84~167㎡) 규모다. 인근에 신천 수변공원, 범어공원, 수성유원지가 있다. 시티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아파트를 공개한다. 7개 동, 869가구(전용 84㎡)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