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윤동주 무덤 앞에서 - 소강석(1962~ ) 입력2017.04.02 19:34 수정2017.04.03 05:27 지면A2 기사 스크랩 공유 댓글 0 클린뷰 글자크기 조절 로그인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시인은 시대의 아픔을 앓는 존재다. 윤동주는 그가 살던 시대의 아픔을 앓다가 몸을 태워버렸다. 자신이 몸담아 살아가야 할 나라와 사회가 뜨거운 신열로 부대낄 때 윤동주는 작은 시인의 영혼과 몸으로 이것을 감당했다.이 시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맑고 아름다운 영혼에 바치는 헌시이며 이 시대 시인에게 보내는 반성문이기도 하다.문효치 <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 >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관련 뉴스 1 "빨아도 대변 검출"…팬티, 건강하게 입으려면 2 국립발레단 승급 발표...수석무용수에 조연재 3 한강 노벨상 효과 끝났나…출판업 생산 한 달 만에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