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프랜차이즈] 웰빙 피자로 해외 입맛까지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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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필리핀·태국 등 동남아 공략
외식업계 첫 인도시장 진출 예정
홍새우 피자 등 독특한 맛 어필
필리핀·태국 등 동남아 공략
외식업계 첫 인도시장 진출 예정
홍새우 피자 등 독특한 맛 어필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 기업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 성공신화에 도전하고 있다. 2013년 상하이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물론 필리핀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진출 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 외식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1990년 1호 매장 이대점을 연 미스터피자는 300% 원칙(수타도우, 수제토핑, 스크린구이)을 기본으로 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피자를 앞세워 국내 피자업계 1위에 올랐다.
미스터피자의 모든 피자는 24시간 동안 천천히 저온 숙성시킨 도우 반죽을 수타로 주무르고, 그 위에 최고의 재료를 토핑으로 올린다. 청정 캐나다산 최고급 밀가루로 만든 도우, 이탈리아산 유기농 산마르자노 토마토,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정제한 설탕까지 다양한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피자를 만들고 있다. 피자업계에서 100% 유기농 재료로 토마토소스를 만드는 피자업체는 미스터피자가 유일하다.
미스터피자는 2000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중국에서 14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동남아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창업 초기부터 두껍고 기름기 많은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을 기본으로 건강과 맛을 생각하는 웰빙 피자를 지향했다. 빨리 만드는 인스턴트 피자가 아닌 정성껏 손으로 만드는 정통 수타 피자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런 원칙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통한다고 판단해 해외에서도 300% 원칙을 적용했다.
국내외 550여개의 직가맹점을 운영 중인 미스터피자는 탄탄한 기본기와 원칙, 효율적인 정책으로 중국 144개, 필리핀 4개, 태국 4개, 베트남 1개 등 총 153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국내 외식 브랜드 최초로 인도 1호점을 열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대왕홍새우를 그릴에 구워 풍미를 살려낸 ‘로열홍새우’ 피자, 대왕홍새우와 100% 동해산 홍게살을 토핑한 명품 시푸드 피자 ‘홍크러쉬’ 등 최근 내놓은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앞세워 외국 피자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던 토종 브랜드의 명성을 회복하고, 대표 피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배달전문 매장 확대와 배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배달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과거 레스토랑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1~2인 가구 증가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자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인 배달숍을 선보이고, 기존 레스토랑 매장 중심의 출점 전략을 배달 전문점 위주로 전환했다. 배달숍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부 매장은 소규모 테이블을 배치해 매장 내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도록 꾸몄다. 미스터피자는 올해 배달숍 100개점을 계획하고 있을 만큼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배달이 원활하지 못한 일부 매장은 배달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배달시간을 단축하고, 공백 지역을 최소화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간편하게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서비스를 활용한 간편주문시스템도 도입했다.
새로운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다이닝 ‘식탁(SICTAC)’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의 레시피를 응용해 만든 각종 다이닝 메뉴 50여종을 내놨다. 1만원 초중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1호점인 하늬솔점은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대 후문의 명소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2호점 식탁 발산점은 기존 미스터피자 매장 2층에 자리잡은 융합매장 형태다. 식탁 3호점인 대학로점도 열었다. 이 매장은 식탁과 함께 미스터피자의 피자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1990년 1호 매장 이대점을 연 미스터피자는 300% 원칙(수타도우, 수제토핑, 스크린구이)을 기본으로 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피자를 앞세워 국내 피자업계 1위에 올랐다.
미스터피자의 모든 피자는 24시간 동안 천천히 저온 숙성시킨 도우 반죽을 수타로 주무르고, 그 위에 최고의 재료를 토핑으로 올린다. 청정 캐나다산 최고급 밀가루로 만든 도우, 이탈리아산 유기농 산마르자노 토마토,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정제한 설탕까지 다양한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피자를 만들고 있다. 피자업계에서 100% 유기농 재료로 토마토소스를 만드는 피자업체는 미스터피자가 유일하다.
미스터피자는 2000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중국에서 14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동남아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창업 초기부터 두껍고 기름기 많은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을 기본으로 건강과 맛을 생각하는 웰빙 피자를 지향했다. 빨리 만드는 인스턴트 피자가 아닌 정성껏 손으로 만드는 정통 수타 피자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런 원칙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통한다고 판단해 해외에서도 300% 원칙을 적용했다.
국내외 550여개의 직가맹점을 운영 중인 미스터피자는 탄탄한 기본기와 원칙, 효율적인 정책으로 중국 144개, 필리핀 4개, 태국 4개, 베트남 1개 등 총 153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국내 외식 브랜드 최초로 인도 1호점을 열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대왕홍새우를 그릴에 구워 풍미를 살려낸 ‘로열홍새우’ 피자, 대왕홍새우와 100% 동해산 홍게살을 토핑한 명품 시푸드 피자 ‘홍크러쉬’ 등 최근 내놓은 신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앞세워 외국 피자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던 토종 브랜드의 명성을 회복하고, 대표 피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배달전문 매장 확대와 배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배달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과거 레스토랑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1~2인 가구 증가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자 트렌드에 맞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배달 서비스 특화 매장인 배달숍을 선보이고, 기존 레스토랑 매장 중심의 출점 전략을 배달 전문점 위주로 전환했다. 배달숍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부 매장은 소규모 테이블을 배치해 매장 내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도록 꾸몄다. 미스터피자는 올해 배달숍 100개점을 계획하고 있을 만큼 배달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배달이 원활하지 못한 일부 매장은 배달 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배달시간을 단축하고, 공백 지역을 최소화했다. 최근에는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간편하게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서비스를 활용한 간편주문시스템도 도입했다.
새로운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다이닝 ‘식탁(SICTAC)’을 선보였다. 세계 각국의 레시피를 응용해 만든 각종 다이닝 메뉴 50여종을 내놨다. 1만원 초중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1호점인 하늬솔점은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이대 후문의 명소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2호점 식탁 발산점은 기존 미스터피자 매장 2층에 자리잡은 융합매장 형태다. 식탁 3호점인 대학로점도 열었다. 이 매장은 식탁과 함께 미스터피자의 피자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