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프랜차이즈] 펀앤아이 '장사 귀재' 김철윤 대표의 '자영업 매출 점프업 콘서트'
김철윤 펀앤아이 대표(사진)가 진행한 ‘자영업 매출 점프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16일 오후 2~5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자영업 매출 점프업 콘서트’에는 김철윤 펀앤아이 대표가 진행자로 나섰다.

이번 행사는 불황에도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철윤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마케팅에서부터 고객감동 서비스까지 소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 대표가 강의했다. 매출을 올릴 방법을 다양한 실전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2부에서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인 마영희 서비스 컨설턴트가 강의에 나섰다. 그는 감성마케팅 프로그램에서 고객만족을 통해 매출을 두 배 높이는 법, 패밀리서비스로 점포를 3개로 늘리는 법 등 장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비결을 강의했다. 마지막 3부에선 김 대표가 창의적인 ‘메뉴 마케팅’, 기상천외한 ‘펀 마케팅’, ‘전화위복 마케팅’ 등을 예로 들며 강의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 대표의 다양한 장사 노하우를 한눈에 이해하고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 대표가 개사한 ‘왔을 때 잘해’ 고객송을 참석자가 다함께 따라 부르는 대목에서는 불경기에 지친 자영업자들의 ‘힐링의 장’으로 변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 콘서트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나 앞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김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무기력하게 처져 있는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활력의 메시지를 불어넣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장사는 준비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세의 나이에, 창업비 30만원을 들여 노점상으로 출발했다. 프랜차이즈 주점 브랜드로 성공해 자영업계의 ‘희망멘토’로 불린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자영업 매출 점프업 콘서트는 오는 5월25일 오후 2시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두 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