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출근길 지하철 탐방으로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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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새벽 출근길 지하철을 탐방하며 첫 대선 행보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새벽 6시께 노원구 자택에서 나와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고속터미널행 열차에 올랐다. 흰색 셔츠에 검정 점퍼 차림이었다.
안 후보는 태릉입구역까지 약 10분간 시민들을 만나면서 여러 대화를 나눴다. 이른 시각이라 승객은 많지 않았지만 안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인사를 건넸다. 일부 시민들은 거리낌 없이 다가와 '셀카'를 찍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계동 수락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상계동은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처음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라며 첫 일정을 동네 주민들과의 지하철 출근길 인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안 후보는 '지하철 탐방'을 마치고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현충탑과 무명용사 봉안실을 참배한 후 가장 먼저 일반사병 묘역을 찾았다. 참배 방명록에는 "나뉘어진 대한민국을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일반사병 묘역부터 찾은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는 그분들이 지킨 나라"라고 답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역사 아닙니까. 공은 계승하고 과로부터는 교훈을 얻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안 후보는 이날 새벽 6시께 노원구 자택에서 나와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고속터미널행 열차에 올랐다. 흰색 셔츠에 검정 점퍼 차림이었다.
안 후보는 태릉입구역까지 약 10분간 시민들을 만나면서 여러 대화를 나눴다. 이른 시각이라 승객은 많지 않았지만 안 후보를 알아본 시민들은 하나같이 인사를 건넸다. 일부 시민들은 거리낌 없이 다가와 '셀카'를 찍기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계동 수락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왔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상계동은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처음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라며 첫 일정을 동네 주민들과의 지하철 출근길 인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안 후보는 '지하철 탐방'을 마치고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현충탑과 무명용사 봉안실을 참배한 후 가장 먼저 일반사병 묘역을 찾았다. 참배 방명록에는 "나뉘어진 대한민국을 희망과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일반사병 묘역부터 찾은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는 그분들이 지킨 나라"라고 답했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역사 아닙니까. 공은 계승하고 과로부터는 교훈을 얻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