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평일 점심시간 직장인들로 붐비는 무교로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시청 뒤편부터 청계천 모전교에 이르는 200m 구간이 대상이다. 시는 오는 10~14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이 구간을 차가 진입할 수 없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 이 시간대 방문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