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가구 등 대형 폐기물을 버릴 때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영상인식기술 활용 대형 폐기물 처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스마트폰으로 폐기할 물품의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수수료를 부과하고 폐기물처리업자에게 배출 위치까지 전송해주는 서비스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