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마제스타시티B동 2000억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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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소재 대형 오피스 빌딩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서초동에 있는 대형 오피스 빌딩인 마제스타시티B동(사진 오른쪽)을 인수한다. 연면적 3만6514㎡ 규모로, 매각가는 2000억원(3.3㎡당 1850만원대)가량이다.
6일 부동산 금융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마제스타 프라퍼티로부터 마제스타시티B동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임차인 모집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빌딩은 오는 6월 준공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건물을 보유할 계획이다. 코람코는 기관투자가들과 리츠 보통주 투자를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리츠 설립 및 자금 납입 등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제스타시티는 서초 꽃마을 5구역 시행사인 엠스퀘어PFV(프로젝트 금융회사)가 추진하는 오피스·주거·리테일 복합건설 프로젝트 중 오피스 빌딩이다. A,B 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A동(4만6324㎡)은 미국계 투자자인 인베스코가 지난해 11월 사들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6일 부동산 금융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마제스타 프라퍼티로부터 마제스타시티B동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임차인 모집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빌딩은 오는 6월 준공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건물을 보유할 계획이다. 코람코는 기관투자가들과 리츠 보통주 투자를 협의하고 있으며, 다음달 리츠 설립 및 자금 납입 등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마제스타시티는 서초 꽃마을 5구역 시행사인 엠스퀘어PFV(프로젝트 금융회사)가 추진하는 오피스·주거·리테일 복합건설 프로젝트 중 오피스 빌딩이다. A,B 2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A동(4만6324㎡)은 미국계 투자자인 인베스코가 지난해 11월 사들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