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억3000만원을 들여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를 3차원(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물 크기로 복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모형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로 올해 말 준공되는 청량면 율리 울주군 신청사에 설치된다. 암각화 훼손 전 문헌 자료를 토대로 200여점의 바위 그림도 복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