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피가 상장 첫 날 상승중이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이엘피는 시초가 대비 350원(1.59%) 내린 2만235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2만원)보다는 웃돌고 있다.

이엘피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희망 공모가(1만7000~2만원) 상단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738.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조181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린 바 있다.

1999년 설립된 이엘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검사기,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점등과 터치 검사기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9억원, 114억원을 기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