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상반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290원(3.01%) 오른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를 중심으로 외국인이 22만4800주를 사들이고 있다.

이날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두산밥캣과 신흥국 건설기계 판매 성수기"라며 "신흥국 매출액이 4년만에 흑자전환해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향 연간 굴삭기 판매량 추정치도 8만5000대로 상향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6만5000대를 제시했고, 대신증권은 7만대를 제시한 바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