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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I:현장] 다이아, '정체성 없는 그룹' 오명 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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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다이아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그룹 다이아 /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발전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중이죠."

    그룹 다이아는 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워 블루스퀘어 북파크 아트파크갤러리에서 정규앨범 2집 '욜로(YOLO)' 청음회를 개최해 '정체성 없는 그룹'이라는 오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데뷔한 다이아는 잦은 멤버 교체와 장르 변경으로 지적을 받아왔다. 2016년 정채연과 기희현의 재합류 이후 이번에는 주은과 솜이가 합류하며 7인조에서 9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다이아는 1집 때부터 다양한 변화를 거쳤습니다. 정체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반갑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유니스)

    이번에 합류한 주은은 'K팝 스타' 출신으로 노래 실력과 인형 같은 외모와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췄다. 막내인 솜이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통통 튀는 매력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새 멤버들과 처음엔 어색했지만 함께 연습하고 생활하면서 친해졌어요. 귀엽고 매력도 많고 실력도 뛰어나죠. 두 친구 덕분에 보컬적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희현)

    주은은 "어릴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K팝스타'에 출연했고 연습생 생활도 거쳐서 합류하게 됐다. 막내는 아니지만 막내보다 밝은 에너지로 팀에 보탬이 되는 멤버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솜이도 "귀여움과 상큼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발전할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달라진 건 멤버뿐 만이 아니다. 다이아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고, 멤버들이 젬베, 베이스, 기타, 키보드, 실로폰 등을 배워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밴드로 변신을 꾀했다.

    이날 다이아는 첫 곡으로 '너만 모르나 봄'을 선보였다. 예빈의 자작곡이며 다이아의 봄 시즌 송으로 소개됐다. 어쿠스틱 기타사운드 반주에 밝은 느낌의 멜로디와 이별 후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대조되는 점이 이 곡의 특징이다.

    이어 '마네킹(연습생2)', '이노래 들어볼래(사월 다이아 버전)', '나랑 사귈래(발라드 버전)'을 차례로 들려주며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처음부터 자작곡으로 앨범을 내자는 취지는 아니었는데 데뷔 때부터 한두 곡씩 참여를 하다보니까 참여도가 높아졌어요. 그래서 이번 앨범을 과감하게 전곡 자작곡으로 진행하자는 이야기를 하게 됐습니다." (기희현)

    걸그룹이 자작곡으로 앨범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머리를 맞대며 밤새 만들었다"는 이들의 말처럼 팬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리라고 생각한다.

    "차트에 올라가면 기분이 좋겠지만, 이번 앨범이 저희가 직접 작업한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하고 뿌듯해요.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한 마디 한 마디 쓰면서 한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9명이 노력해 음악적으로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예빈)

    이에 다이아가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인 면으로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 2집 '욜로(YOLO)'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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