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은 조달청에서 실시한 '원자재 비축사업 관련 선물 중개사' 입찰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2년간 조달청의 핵심 비철금속(구리, 알루미늄 등) 비축물자 운영과 관련한 가격 위험 관리에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런던 비철금속 거래소(LME)를 통한 가격 헤지뿐만 아니라, 시황 제공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조달청은 NH선물과의 협업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비축물자 가격 위험 회피 및 전문가를 양성하고, 외부적으로는 원자재 시장 접근이 어려운 비철금속 관련 중소 제조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