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중 초청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트위터 계정(@XHNews)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응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두 정상이 이날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미뤄 시 주석은 만찬 전 가진 회담과 만찬 중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중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 등 주요 매체들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중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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