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7일 새벽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으로 지중해상에 있는 구축함 포터호와 로스호에서 시리아 서부 홈스주(州)의 샤이라트 공군비행장을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총 60여기다. 지난 4일 이 비행장에서 출격한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가 반군 장악 지역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주민 70여명이 사망했다. 작은 사진은 미군의 미사일 공격에 동원된 로스호.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