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휠로더 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매출 49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세계 건설기계업계 매출 6위로 올라섰다. 영국 건설중장비 미디어기업 KHL의 집계 결과다. 2015년보다 두 계단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3.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성장과 중국 굴삭기 시장 회복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