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두 달새 올해 한도 18%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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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이 올 들어서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올해 대출 문턱이 대폭 높아졌지만 두 달 만에 연간 대출 한도(15조원)의 18% 정도가 팔렸다.
1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보금자리론의 신규 판매액은 2조784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520억원) 대비 2.6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금자리론은 10∼30년 만기의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로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 대출 요건은 주택 가격 기준을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췄다. 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끄는 것은 금리가 연 2.80∼3.05%로 낮기 때문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1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보금자리론의 신규 판매액은 2조784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520억원) 대비 2.6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금자리론은 10∼30년 만기의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로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올해 대출 요건은 주택 가격 기준을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췄다. 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끄는 것은 금리가 연 2.80∼3.05%로 낮기 때문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