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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위스키…소주까지 손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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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그랜트, 업체인수 추진
    저도주 선호 문화에 돌파구
    국내 5위 위스키업체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소주시장에 뛰어든다. 독주를 기피하는 음주문화와 지난해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등이 맞물려 성장이 정체되자 돌파구를 찾아나섰다는 분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글로벌 본사로부터 소주 제조업 진출 승인을 받고 인수 업체 물색에 나섰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방 소주 제조사를 인수해 탄산소주 등을 만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참이슬 등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반 소주보다 두 배가량 비싼 2000원대 ‘프리미엄 소주’를 개발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 윌리엄그랜트앤선즈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김영란법 영향이 겹치면서 위스키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며 “기존 주류 소비층과 젊은 층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품목은 소주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가세하면서 프리미엄(증류식) 소주 시장의 경쟁은 가열될 전망이다. 증류식 소주는 전체 소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내외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주류(대장부) 국순당(려) 광주요(화요) 하이트진로(일품진로) 등이 프리미엄 소주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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