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이민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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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2000만원 수여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이민수 교수](https://img.hankyung.com/photo/201704/AA.13686305.1.jpg)
윤도준 의학상은 국내 정신건강 학문의 발전과 연구자 지원을 위해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등을 지낸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름에서 따왔다.
이번에 수상자로 뽑힌 이 교수는 유전학적 연구와 한국형 우울척도개발 등의 업적을 세웠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임원,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세계에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회를 알렸다. 이 교수는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수상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국내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의학 분야의 성과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