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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무한질주'…시총 GM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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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들, 실적 아닌 비전 산다"
    美 자동차 기업가치 1위로 '껑충'
    미국 증시에서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제너럴모터스(GM)를 장중 한때 제치며 자동차 업계 1위에 등극했다. 포드자동차 시가총액을 제친 뒤 1주일 만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기술을 선도하는 창업 14년의 테슬라와 창업 109년의 미국 1위 자동차회사 GM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테슬라 주가는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오전 장중 313.73달러(약 36만원)까지 올라 시가총액 511억7000만달러(약 58조7994억원)를 기록했다. 미 자동차 회사 중 시가총액 1위인 GM(511억달러)을 추월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뒷심이 달린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510억달러로 줄어든 반면 GM은 511억8000달러로 늘어나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블룸버그통신은 “창업 100년이 넘은 GM은 회사 규모도 훨씬 작고 수익도 내지 못하는 테슬라의 열정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전기차가 자동차 업계를 평정할 것이란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미래 비전을 사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머스크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재활용 로켓을 상용화했고, 초고속 진공열차 개발 사업체인 하이퍼루프원이 미 전역에 11개 노선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주가가 앞으로 380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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