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1일 에스티팜에 대해 이머텔스테트의 임상 중간결과 발표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간밤 제론은 골수이형성증후군(MDS)와 골수섬유증(MF)에서의 이머텔스테트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후 제론 주가는 20% 급등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의 원료의약품은 에스티팜이 공급하고 있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로 MDS의 대규모 임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에스티팜의 올리고 매출 증가를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에스티팜은 탄탄한 신약 원료의약품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점차 고객 다변화가 예상된다"며 "장기 성장성 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