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있는 봄] 파스쿠찌, 진한 풍미의 이탈리아 커피 콜드브루, 집에서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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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있는 봄] 파스쿠찌, 진한 풍미의 이탈리아 커피 콜드브루, 집에서도 즐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4/AA.13685748.1.jpg)
![[커피가 있는 봄] 파스쿠찌, 진한 풍미의 이탈리아 커피 콜드브루, 집에서도 즐긴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704/AA.13684682.1.jpg)
콜드브루 원액도 판매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콜드브루 원액을 내놨다”며 “더욱 맛있게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도록 원액을 구매할 때 음용 안내서를 주고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크림, 맥주 등을 활용한 특별한 홈카페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에 기반을 둔 유럽식 커피문화를 표방한다면, 커피앳웍스(Coffee@Works)는 미국 커피업계에서 ‘제3의 물결’이라 일컫는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으로 다루는 브랜드다.
커피앳웍스는 세계 유명 커피 산지에서 생산되는 생두 중에서도 상위 7%에 해당하는 최상급 생두만을 사용한다. 또한 스페셜티 커피의 개성 있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바리스타가 직접 고객의 기호를 반영해 다양한 추출도구로 추출하는 브루드커피 등을 제공한다.
스페셜티 커피란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규정한 규약에 따라 제조한 커피다. 커피 생두의 특성과 재배 및 수확 환경, 로스팅과 추출 방법까지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는 커피로 정의할 수 있다. 커피앳웍스는 중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콜롬비아나 과테말라 등 산지에서 직접 생두를 구매하고 국내에서 로스팅하는 등 신선한 원두만 사용해 커피를 추출한다.
커피앳웍스의 시그니처 커피인 ‘콜드 브루 니트로’는 얼음 없이 커피 그대로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커피다. 18시간 동안 추출한 콜드브루 커피에 질소가스를 충전해 마치 흑맥주를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청량감 있는 맛이 특징이다. 커피앳웍스는 스페셜티 커피를 연구하고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커피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