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있는 봄] 동서식품, 우유와 만난 카누…'가장 설레는 카페'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은 봄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카페’라는 콘셉트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라떼’를 선보였다. 카누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로 품질을 인정 받은 카누가 처음 선보이는 라떼 제품이다. 일상 생활에서 카페라떼를 자주 찾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우유의 부드러움,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카누라떼는 커피와 우유 두 가지 원재료로만 구성됐다. 저수율, 저온으로 추출한 최고 품질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 커피를 사용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했다. 신선한 우유의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리머만을 이용해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카누라떼의 부드러운 맛은 패키지 디자인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카누라떼는 소프트 터치 케이스를 패키지 소재로 사용해 카누라떼의 부드러운 맛을 촉감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카누라떼 출시와 함께 따뜻한 봄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의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카페’라는 메인 테마 아래 ‘카누라떼 한잔과 함께 즐기는 설레는 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바리스타 역할을 맡은 배우 공유가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카누라떼 카페를 직접 새롭게 단장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특히 ‘카누니까 라떼도 깊이가 있다’는 공유의 내레이션을 배경으로 카누에 우유를 부어 라떼를 만들고 그 맛을 조용히 음미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카누라떼만의 깊이 있는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냈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지난 2월 말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카누라떼 출시 기념 무료 시음회 및 샘플링 프로모션을 1주일 동안 하기도 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카누 전속 모델인 공유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온라인에 퍼져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 모였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공유는 팬들에게 카누라떼의 장점을 직접 설명하고 시음을 권하는가 하면 한 시간 가까이 사인회를 해 멀리서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다양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선보이기 위해 카누라떼를 출시하게 됐다”며 “동서식품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카누라떼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라떼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