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메있디왕' 메시가 있어도 디발라가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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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가 메시를 압도하며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디발라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의 8강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 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은 "디발라는 최근 2년간 극적으로 성장했다"며 "나는 디발라가 세계 '톱3' 밖으로 나가지 않을 선수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디발라는 모든 경기에서 기복 없이 기량을 입증한다"면서 "자신이 이런 기대를 받는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디발라는 경기에 앞서 "메시를 존경하지만 '새로운 메시'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그를 이기고 싶을 뿐"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뒤 메시 앞에서 연거푸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발라는 경기 직후 "어릴 때부터 항상 오늘 같은 경기를 꿈꿨다"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디발라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의 8강 1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 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유벤투스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은 "디발라는 최근 2년간 극적으로 성장했다"며 "나는 디발라가 세계 '톱3' 밖으로 나가지 않을 선수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디발라는 모든 경기에서 기복 없이 기량을 입증한다"면서 "자신이 이런 기대를 받는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디발라는 경기에 앞서 "메시를 존경하지만 '새로운 메시'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그를 이기고 싶을 뿐"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뒤 메시 앞에서 연거푸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디발라는 경기 직후 "어릴 때부터 항상 오늘 같은 경기를 꿈꿨다"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