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외국인 매수 유입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4.89%) 오른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CLS 등의 창구를 통해 약 4만주를 사들이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쟁 완화로 타이어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가격 인상이 반영되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