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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산업,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주가 저평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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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13일 현대산업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기업의 내재가치가 부각되는 시점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형근 연구원이 추정한 현대산업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146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0%, 18.8%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 62.3% 증가한 537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했다.

    그는 "1분기에 공급한 재건축 및 뉴스테이 등 약 2500세대가 100%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신규 아파트는 전년보다 8.3% 증가한 약 1만9500세대 공급을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중심 재건축·재개발 약 1만세대, 전매제한 없는 지역 중심 자체사업 약 4000세대, 일반도급사업은 6000만세대 가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곧 발표될 1분기 성적도 양호다. 김 연구원이 추정한 현대산업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3% 늘어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1.3% 증가한 1043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770억원으로 83.3% 급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주택 관련 매출이 저조하지만, 2분기부터는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대부분 국내 공사중심으로 환 관련 이슈는 없고 순현금 기조로 이자비용도 대폭 낮아져 기타비용 및 금융원가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주환원정책도 호재다. 현대산업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을 위해 총 350만주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최근 공시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과 전년 4분기 직원 성과급 약 350억원은 기업의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난해 12%에서 올해 약 14.5%로 상승, 최근 2년간 배당성향은 17%로 유지될 것"이라며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주가수익비율(PER) 7.8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 기업의 내재가치가 부각 되는 시점이다"고 조언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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