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12 재보궐선거] 김재원 당선…신동욱 "朴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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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재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선전하며 경북 상주·의성·청송·군위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한국당 김재원 전 의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재원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핵심 친박이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4ㆍ12 재보선 '대구ㆍ경북 자유한국당 싹쓸이 당선' 홍준표에겐 '거북선 같은 반전카드 꼴'이다"라며 "친박계 김재원 압승은 박근혜 탄핵ㆍ구속에도 불구하고 '샤이 보수'의 재확인 격이다. 대통령 박근혜는 타살 당했지만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원 당선자는 47.52%를 득표해 2위 성윤환 무소속 후보(28.72%)와 3위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17.58%)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재원 당선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재선 의원을 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재원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핵심 친박이다.
이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4ㆍ12 재보선 '대구ㆍ경북 자유한국당 싹쓸이 당선' 홍준표에겐 '거북선 같은 반전카드 꼴'이다"라며 "친박계 김재원 압승은 박근혜 탄핵ㆍ구속에도 불구하고 '샤이 보수'의 재확인 격이다. 대통령 박근혜는 타살 당했지만 정치인 '박근혜 부활 신호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재원 당선자는 47.52%를 득표해 2위 성윤환 무소속 후보(28.72%)와 3위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17.58%)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재원 당선인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경북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재선 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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