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北, 무장평화로만 제압 가능…유화책 안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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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4일 "힘의 우위를 통한 무장평화만이 북을 제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차에 걸친 시리아 폭격 후 트럼프는 어제 IS 근거지인 아프카니스탄을 핵무기 다음으로 폭발력을 가진 CBU-43으로 폭격했다"며 "북의 핵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은 미국의 경고와 중국의 제지로 핵도발을 멈출 가능성이 있다"며 "대북유화정책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홍 후보는 북한의 도발을 세계 2차대전 상황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2차대전 직전 영국수상 체임벌린은 대독유화정책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처칠은 대독강경정책으로 지지율이 바닥이었으나 2차대전 수행은 처칠이 했다"며 "남북긴장이 고조된 지금 한국지도자들이 숙지해야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AP통신등은 이날 북한 외무성이 최고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언제든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차에 걸친 시리아 폭격 후 트럼프는 어제 IS 근거지인 아프카니스탄을 핵무기 다음으로 폭발력을 가진 CBU-43으로 폭격했다"며 "북의 핵도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은 미국의 경고와 중국의 제지로 핵도발을 멈출 가능성이 있다"며 "대북유화정책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홍 후보는 북한의 도발을 세계 2차대전 상황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2차대전 직전 영국수상 체임벌린은 대독유화정책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처칠은 대독강경정책으로 지지율이 바닥이었으나 2차대전 수행은 처칠이 했다"며 "남북긴장이 고조된 지금 한국지도자들이 숙지해야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AP통신등은 이날 북한 외무성이 최고지도부가 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리면 언제든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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