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아직 이렇다 할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이사장 고도원)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스테이’를 하며 나와 가족을 위한 휴식여행을 떠나보자

‘옹달샘 스테이’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의 친환경 숙소에 묵으며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고, 옹달샘 자연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심신의 휴식과 ‘잠깐멈춤’의 명상 시간을 갖는 바쁜 현대인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 ‘멍 스테이’, ‘음식 스테이’, ‘스파단식 스테이’, ‘북스테이’, ‘자연명상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별로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사람 살리는 특별식과 함께 하는 ‘음식 스테이’

옹달샘 ‘사람 살리는 밥상’은 스테이를 하는 동안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 중의 하나다. 옹달샘에서 때맞추어 직접 담근 장과 김치, 효소와 장아찌 등을 바탕으로 싱싱하고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유기농 식단은 옹달샘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밥상이다.

‘음식 스테이’는 이 ‘사람 살리는 밥상’을 보다 더 특화된 메뉴와 재료로 지은,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하는 특별식을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머무는 동안 첫 끼부터 마지막 끼까지 옹달샘 ‘사람 살리는 음식연구소’(소장 서미순)에서 직접 개발한 이 특별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건강을 챙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 : 옹달샘 스테이
사진 : 옹달샘 스테이
몸과 마음을 비워내는 건강스테이 ‘스파단식 스테이’

'스파단식 스테이'는 너무 많이 먹어 오히려 병이 나는 현대인을 위한 스테이 프로그램이다.

2박 이상 옹달샘에서 숙박하면서 자율적으로 '스파'와 '단식'을 실천하도록 설계되었다. '옹달샘 스파'에서 호흡 명상과 냉온욕, 찜질방 이용, 그리고 통나무명상을 통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옹달샘에서 직접 만든 산야초 효소와 옹필수를 '음식' 대신 마시다 보면 몸과 마음을 저절로 개운해진다.

연휴에는 아무래도 더 많이 먹게되기 마련이다. 건강을 위해 몸과 마음을 비워내는 이색 여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책과 벗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북 스테이’

'북 스테이'는 옹달샘에 머물며 책을 만나고, 책을 읽고, 책과 대화하며 쉼과 사색과 치유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에서 출발한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는 특별한 도서관이 있다.

북카페인 ‘꿈너머꿈 도서관’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마음껏 책을 읽거나 ‘숲속 나무그늘 도서관’에서 꽃잎을 바라보며 사색에 젖어도 좋다. 도서관 한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준비되어 있고, 엎드리거나 바닥에 앉아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옹달샘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은 아침편지가족과 해냄 등 출판사에서 기증한 도서와 아침편지 저자이자 깊은산속 옹달샘의 주인장인 고도원 작가가 소장한 도서들이다.

멍 때리며 나를 찾아 휴식하는 시간 ‘멍 스테이’

빨리빨리의 시대, 지쳐버린 현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옹달샘 자연 속에 모든 걸 내려놓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넋을 놓아버리는 '멍 때리기'로 머릿속을 비워내고, 명상으로 지친 뇌를 달래는 시간이다.

참여하는 동안 가슴에 ‘침묵뱃지’를 달고 있으면, 그 누구도 말을 걸지 않고 오로지 자신과 깊은 대화를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자연 그대로의 숲… 자유롭게 즐기는 명상 체험

‘옹달샘 스테이’에 오면 옹달샘의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걷기명상길이 있는 명상센터 뒷산에 ‘용서의 길’, ‘사랑의 길’, ‘화해의 길’, ‘감사의 길’, 총 4가지 테마가 있는 산책로를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숲길 한편에 정겹게 놓인 아침편지를 읽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다 보면 네 개의 길에 담긴 각각의 테마(용서, 사랑, 화해, 감사)를 고스란히 가슴에 담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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