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한국산'…테임즈, 밀워키 구단 첫 10G 5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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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가 연일 '불방망이'를 뽐내며 메이저리그에 연착륙 중이다.
테임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의 신시내테 레즈 원정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출전,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홈런포를 기록한 테임즈는 2 대 3으로 뒤지던 3회 동점 솔로포를 때리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로버트 스티븐슨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토니 싱그라니의 시속 96마일(약 15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전날까지 라이언 브런(3홈런)과 함께 팀내 홈런 공동 1위였던 테임즈는 이날 멀티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역대 밀워키 선수 가운데 개막 후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친 선수는 테임즈가 최초다. 메이저리그 멀티 홈런은 테임즈 자신에게도 처음이다.
테임즈는 타율 0.382 5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74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테임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의 신시내테 레즈 원정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출전,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홈런포를 기록한 테임즈는 2 대 3으로 뒤지던 3회 동점 솔로포를 때리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로버트 스티븐슨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토니 싱그라니의 시속 96마일(약 15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전날까지 라이언 브런(3홈런)과 함께 팀내 홈런 공동 1위였던 테임즈는 이날 멀티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역대 밀워키 선수 가운데 개막 후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친 선수는 테임즈가 최초다. 메이저리그 멀티 홈런은 테임즈 자신에게도 처음이다.
테임즈는 타율 0.382 5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74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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