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전시산업 육성 어떻게…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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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전시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국회 소상공인포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도구로서 전시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전시산업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판로를 확보하는 비즈니스 도구이자 관광, 숙박, 쇼핑 등 후방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커 주목받고 있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한 분야다. 국내에서는 전국 14개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570여건의 전시·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김봉석 경희대 교수가 맡는다. 한국 전시산업의 현황과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김 교수의 강연에 이어 한정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전시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다. 전시장 운영사, 전시 주최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회는 국내 전시산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이들 대형 전시회를 통해 매년 5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서 전시회의 가치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도구로서 전시산업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전시산업은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판로를 확보하는 비즈니스 도구이자 관광, 숙박, 쇼핑 등 후방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커 주목받고 있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의 한 분야다. 국내에서는 전국 14개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570여건의 전시·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김봉석 경희대 교수가 맡는다. 한국 전시산업의 현황과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김 교수의 강연에 이어 한정현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전시산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다. 전시장 운영사, 전시 주최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회는 국내 전시산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 교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이들 대형 전시회를 통해 매년 5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서 전시회의 가치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도구로서 전시산업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