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셀러도 작아졌네"…8병 보관 ‘LG 와인셀러 미니’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 적용
온도 관리, 진동 없어 저소음
온도 관리, 진동 없어 저소음
[ 김하나 기자 ]가전업계의 '미니' 바람에 와인셀러도 합류했다.
LG전자는 17일 와인을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LG 와인셀러 미니’ 2종을 출시했다. 와인 보관량이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최상의 와인 맛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대폭 줄이기 위해 신제품에 ‘반도체 열전소자’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대용량 와인셀러는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는 컴프레서 방식으로 작동했다. 신제품은 컴프레서 대신 반도체로 만든 소형 장치를 이용해 전기가 흐르면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은 주로 소형 가전에 적용된다. 작동 과정에서 모터 등 부품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하지 않다보니 소음이 최소화되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을 없애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을 더 오랫동안 보존해준다.
신제품은 2중 글라스 도어를 적용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사용자가 8°C부터 16°C까지 1°C 단위로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와인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와인 수납공간 사이에 와인 오프너는 물론 크래커, 치즈 등 간단한 안주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슬림한 사이즈로 주방, 침실 등 집안 어느 곳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9만9000원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LG전자는 17일 와인을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LG 와인셀러 미니’ 2종을 출시했다. 와인 보관량이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최상의 와인 맛과 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최적의 와인 보관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크기를 대폭 줄이기 위해 신제품에 ‘반도체 열전소자’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 대용량 와인셀러는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는 컴프레서 방식으로 작동했다. 신제품은 컴프레서 대신 반도체로 만든 소형 장치를 이용해 전기가 흐르면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반도체 열전소자 기술은 주로 소형 가전에 적용된다. 작동 과정에서 모터 등 부품의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진동이 발생하지 않다보니 소음이 최소화되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와인을 산화시키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진동을 없애 와인 고유의 맛과 향을 더 오랫동안 보존해준다.
신제품은 2중 글라스 도어를 적용해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사용자가 8°C부터 16°C까지 1°C 단위로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와인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온도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와인 수납공간 사이에 와인 오프너는 물론 크래커, 치즈 등 간단한 안주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슬림한 사이즈로 주방, 침실 등 집안 어느 곳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39만9000원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