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 1차 계약자 대상 멤버십 카드 제공
[이소은 기자] 안산에 들어서는 복합단지 '그랑시티자이'가 계약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은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의 중도금대출 신청 접수의 시작과 함께 1차를 포함한 7653세대의 계약자(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그랑시티자이 계약자를 위한 멤버십 카드에는 그랑시티자이와 지역 내 다양한 생활 밀착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할인 및 서비스 등 혜택이 담겨 있다. 이전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혜택을 적용해 계약자들의 입주 시 긍지와 자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거주 인구 약 3만여 명 수준의 거대한 복합도시인 그랑시티자이 입주민을 기반으로 한,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전까지 업계에서 선보였던 의료 및 교육 등 한정적이었던 혜택을 골프, 영화관, 음식점, 가전 등 생활 전 영역으로 확대 했다.

아파트 입주민 대상 YBM 영어커뮤니티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교육협력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단원병원 등과 연계된 교육 및 의료서비스를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GS건설에서 직접 운영하는 엘리시안 제주와 강촌 등에서 골프와 스키, 물놀이 시설 등 다양한 계절 스포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지역 내 대형 업소인 CGV 안산점, 하이마트 안산터미널점, 계절밥상 안산 홈플러스점 까지도 제휴를 넓혔다.

멤버십 카드를 통한 입주민 혜택 제공으로 그랑시티자이는 서비스드아파트(serviced-apartment)의 대표 사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과거 단순히 주거 공간만을 제공하던 단계를 벗어나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설계하는 영역으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5월 분양 예정인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서울 강남권 등 고급아파트에서만 한정적으로 도입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안산 최초로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한 90블록 남측에 조성되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가칭, 계획) 조성사업도 속도를 냄에 따라 미래가치도 높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세계정원 경기가든(계획, 가칭) 및 시화호 조망 위주의 단지 배치로 명품 조망권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랑시티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