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美 국무부 "사드 배치 예정대로"… 금값, 5개월 래 최고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는 이미 궤도에 올랐다며 한·미 양국이 정한 수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대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확실한 비핵화 행동 없이는 북한과 어떠한 형태의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과 미국의 긴장이 계속돼 금값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물 금값은 전장보다 3.4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29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4거래일 동안 3% 이상 올랐다.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다.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서해5도 등에서 5∼10㎜ 정도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청·울릉·독도 지역에서는 5㎜ 내외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손턴 국무부 차관보 대행 "6차 핵실험시 중대한 대응 직면"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는 이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수전 손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전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드 배치는 1년여 전 한·미 동맹의 결정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다"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대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 금값, 5개월 래 최고수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 고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5개월래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40달러(0.3%) 상승한 129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월 4일 이후 최고 종가다. 장중 1297.4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금값은 4거래일만에 약 3% 상승했다.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 수습계획 발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오전 10시 목포 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세월호 선체 수색과 미수습자 수습계획을 발표한다. 수습본부와 선체조사위는 그동안 미수습자 가족, 선체 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등과 협의한 중점 수색구역, 수색방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리아쌀베지는 왼쪽으로 누운 세월호 아래 좌현 부분 등에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한 뒤 본격 수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 0.9% 상승 마감…금융주 등 강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한 가운데 금융주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67포인트(0.90%) 상승한 20,636.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오늘부터 사전 개통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예약 구매자를 위한 사전 개통이 18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산 작업이 시작돼 예약 구매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통이 이뤄진다. 갤럭시S8은 이달 7∼12일 73만대가 예약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오후부터 황사 영향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서해5도 등에서 5∼10㎜ 정도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청·울릉·독도 지역에서는 5㎜ 내외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면서 강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0.8도, 춘천 7.8도, 대전 10.5도, 전주 10.7도, 광주 10.5도, 제주 12.7도, 대구 10.6도, 부산 11.8도, 창원 10.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산업경제팀 김하나 기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대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확실한 비핵화 행동 없이는 북한과 어떠한 형태의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과 미국의 긴장이 계속돼 금값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6월물 금값은 전장보다 3.4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291.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4거래일 동안 3% 이상 올랐다. 지난 11월 이후 최고치다.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서해5도 등에서 5∼10㎜ 정도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청·울릉·독도 지역에서는 5㎜ 내외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손턴 국무부 차관보 대행 "6차 핵실험시 중대한 대응 직면"
미국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는 이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수전 손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전화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드 배치는 1년여 전 한·미 동맹의 결정에 따라서 진행되고 있다"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중대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제 금값, 5개월 래 최고수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 고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5개월래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40달러(0.3%) 상승한 129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월 4일 이후 최고 종가다. 장중 1297.4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금값은 4거래일만에 약 3% 상승했다.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 수습계획 발표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8일 오전 10시 목포 신항 취재지원센터에서 세월호 선체 수색과 미수습자 수습계획을 발표한다. 수습본부와 선체조사위는 그동안 미수습자 가족, 선체 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등과 협의한 중점 수색구역, 수색방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리아쌀베지는 왼쪽으로 누운 세월호 아래 좌현 부분 등에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한 뒤 본격 수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 0.9% 상승 마감…금융주 등 강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한 가운데 금융주 등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67포인트(0.90%) 상승한 20,636.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6%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오늘부터 사전 개통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예약 구매자를 위한 사전 개통이 18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산 작업이 시작돼 예약 구매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개통이 이뤄진다. 갤럭시S8은 이달 7∼12일 73만대가 예약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흐리고 낮부터 가끔 비…오후부터 황사 영향
화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서해5도 등에서 5∼10㎜ 정도다.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청·울릉·독도 지역에서는 5㎜ 내외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오면서 강한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칠 수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0.8도, 춘천 7.8도, 대전 10.5도, 전주 10.7도, 광주 10.5도, 제주 12.7도, 대구 10.6도, 부산 11.8도, 창원 10.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산업경제팀 김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