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그룹, OLED로 도약"-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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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OLED 기술 적용 제품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장비 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원익그룹의 실적 도약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OLED 시설투자가 테라세미콘, 원익홀딩스, 원익IPS 등 원익그룹의 실적 호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계속되는 3D-낸드 시설투자도 이들 3사의 실적을 기본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열처리장비 기술 기반으로 OLED 및 반도체 필수 장비 공급하고 있는 테라세미콘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김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이 OLED 및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후공정까지 대응할 수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필수 장비 공급 이후 중국까지 고객사를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증권사는 또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클린룸용 가스 공급 장치 제조업체인 원익홀딩스와 국내 전공정 장비 공급사 중 유일하게 비메모리 시설투자 수혜주에 해당되는 원익IPS의 목표주가를 각각 8000원, 3만원으로 기존보다 7%씩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원익홀딩스의 경우 종속회사 실적 개선 시작되어 지주사로서 기업가치 상승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원익IPS는 2016년 둔화됐던 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공급을 2017년부터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OLED 디스플레이용 신규 장비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OLED 시설투자가 테라세미콘, 원익홀딩스, 원익IPS 등 원익그룹의 실적 호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계속되는 3D-낸드 시설투자도 이들 3사의 실적을 기본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열처리장비 기술 기반으로 OLED 및 반도체 필수 장비 공급하고 있는 테라세미콘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김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이 OLED 및 반도체 전공정 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후공정까지 대응할 수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필수 장비 공급 이후 중국까지 고객사를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 증권사는 또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클린룸용 가스 공급 장치 제조업체인 원익홀딩스와 국내 전공정 장비 공급사 중 유일하게 비메모리 시설투자 수혜주에 해당되는 원익IPS의 목표주가를 각각 8000원, 3만원으로 기존보다 7%씩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원익홀딩스의 경우 종속회사 실적 개선 시작되어 지주사로서 기업가치 상승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원익IPS는 2016년 둔화됐던 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공급을 2017년부터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OLED 디스플레이용 신규 장비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