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자국, 피지를 짜면서 넓어진 모공 등은 개인의 관리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10 CELL'은 손상된 피부의 회복 및 개선을 도와준다.
10 CELL은 10,600nm의 파장을 이용하는 레이저 장비다. 물에 흡수도가 높아, 수분이 많은 피부 조직에 잘 반응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Co2 레이저는 에너지를 집중시켜 표적 주위 조직에는 열 손상을 최소화한다고 했다.
프락셀 레이저는 새 살이 차오를 수 있도록 상처를 내 흉터나 모공을 축소시킨다.
10 CELL은 레이저 조사 범위를 기존 장비보다 넓게(최대 30mmx30mm) 설정할 수 있어 치료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또 피부과 전문의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국내 최대 프락셀 레이저 조사 범위와 고가 외산 장비에 들어가는 시나드(synard)의 'RF Metal Tube 30W'를 통해 30W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컴프레시브 윈도우'로 피부층에 더 깊은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다.
서인석 텐텍 대표는 "피부만 좋아도 미인이 될 수 있다"며 "연예인이라고 해도 깨끗한 피부를 타고난 건 아니고, 어떤 장비로 어떤 관리를 받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