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열애 /사진='미녀의 탄생' 제작보고회 당시 왕지혜와 정겨운
정겨운 열애 /사진='미녀의 탄생' 제작보고회 당시 왕지혜와 정겨운
배우 정겨운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정겨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겨운이 평범한 여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겨운은 이번 열애 소식에 일반인인 상대방과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측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겨운은 이혼의 아픔을 현재 여자친구를 통해 치유하고 연기에 집중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앞서 정겨운은 2014년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년만에 파경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과거 정겨운은 한 인터뷰에서 "털털하고 애교 많은 활발한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당시 함께 출연한 정려원에 대해서도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적 느낌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 '닥터챔프', '싸인' 등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