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부 해안에서 아버지와 함께 서핑을 즐기던 17살 소녀가 상어 공격을 받아 숨졌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호주주(州) 주도 퍼스에서 남쪽으로 720㎞ 떨어진 에스페런스 부근 해안에서 17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서핑을 하던 소녀가 상어 공격을 받았다.한쪽 다리를 상어에게 물린 소녀는 심한 출혈로 인한 위급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퍼스 인근에 사는 소녀는 부활절 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를 즐기고 있었다.이 지역은 종종 상어 공격이 발생하는 곳으로 2014년에는 23살의 서퍼가 한쪽 팔과 다른 쪽 손을 잃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해, 시청자 불쾌감 줬던 그 장면 때문에 결국…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