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와 영화과학 등 영인 계열사 5개사는 '제11회 국제 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코리아 랩 2017)에 참가해 각 분야별 첨단 분석기기 및 연구장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리아 랩 2017'은 식품 제약 화장품 화학 등 이화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최첨단 연구장비가 소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영인프런티어는 오리온의 다항목 수질측정기 'VERSA STAR', GE헬스케어 사이언스의 단백질정제 액체프로마토그래피 'ÄKTA Pure' 등의 연구장비를 소개한다. 국내 최대 실험실 연구기자재 및 소모품 공급업체인 영화과학은 바이오텍의 셀 이미징장비 'Lionheart Live Cell Imager', 론자의 유전자주입기 '4D Nucleofector' 등을 선보인다.

영인에스티 에이티프런티어 영린기기 등도 각사의 장비를 소개한다.

영인 관계자는 "지난 40여년간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돼 온 영인 계열사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분석기술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 계열사 부스를 방문해 제품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