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사진=DB)

경기도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경기도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중부권인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다.

이후 남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에 추가 주의보를 발령해 총 16개 시로 늘었다.

이들 지역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농도는 164㎍/㎥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북부권·중부권·동부권·남부권)으로 나눠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시간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하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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