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전현무님 정말 멋진 분…'임금님의 사건수첩' 대박 응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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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이 tvN '수요미식회'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안재홍은 지난 19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의 애청자였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그 프로그램을 다 봤을 수도 있다"라면서 "앉아서 황교익 선생님, 홍신애 요리 연구가님과 함께 우거지에 대해 얘기했다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제가 감자탕이라 삼일 동안 세 번이나 먹었다. 사실 조금 아쉬웠다"라며 "제가 먹는 음식 중 가장 헤비한 음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재홍은 "방송을 통해 노포도 가게 되고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 출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수요미식회' MC 전현무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전현무님이 SNS에 그날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임금님의 사건수첩'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쓰셨다"라며 "정말 감사했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안재홍은 코믹하면서도 인간미가 녹아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스크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에서 안재홍이 연기한 이서는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를 겸비한 신입사관이다. 예리한 추리력으로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예종(이선균)의 측근으로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안재홍은 이 영화를 '궁중요리'에 비교했다. 그는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있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나 봄에, 연휴에 보기 좋은 영화"라고 강조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안재홍은 지난 19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의 애청자였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그 프로그램을 다 봤을 수도 있다"라면서 "앉아서 황교익 선생님, 홍신애 요리 연구가님과 함께 우거지에 대해 얘기했다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제가 감자탕이라 삼일 동안 세 번이나 먹었다. 사실 조금 아쉬웠다"라며 "제가 먹는 음식 중 가장 헤비한 음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재홍은 "방송을 통해 노포도 가게 되고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 출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수요미식회' MC 전현무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전현무님이 SNS에 그날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임금님의 사건수첩'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쓰셨다"라며 "정말 감사했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안재홍은 코믹하면서도 인간미가 녹아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스크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영화에서 안재홍이 연기한 이서는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를 겸비한 신입사관이다. 예리한 추리력으로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예종(이선균)의 측근으로 유쾌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안재홍은 이 영화를 '궁중요리'에 비교했다. 그는 "여러가지 재료들이 어우러져있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나 봄에, 연휴에 보기 좋은 영화"라고 강조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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