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붉은 액정' SW 업데이트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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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논란이 된 '갤럭시S8' 붉은 액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한다. 일부 제품 화면에서 붉은 빛이 돈다는 소비자 불만을 잠재우려는 대책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 붉은액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색상 최적화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기 전원을 켜둔 상태에서 자동으로 이뤄진다.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사용자는 설정 '색상 최적화' 메뉴에서 액정 색상을 기존보다 폭넓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색상 최적화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좀 더 세분화 하는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며 "다음주 중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7 출시 3일 만에 업데이트를 제공한 바 있다. KT 가입자의 네트워크 동작 관련 안정화를 위한 조치였다. 갤럭시S6도 첫 패치가 19일만에 이뤄진 바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 붉은액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색상 최적화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기 전원을 켜둔 상태에서 자동으로 이뤄진다.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사용자는 설정 '색상 최적화' 메뉴에서 액정 색상을 기존보다 폭넓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색상 최적화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는 단계를 좀 더 세분화 하는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며 "다음주 중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7 출시 3일 만에 업데이트를 제공한 바 있다. KT 가입자의 네트워크 동작 관련 안정화를 위한 조치였다. 갤럭시S6도 첫 패치가 19일만에 이뤄진 바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