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테임즈 삼진처리하면서 3번째 세이브 성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승환이 에릭 테임즈를 삼진 처리하며 3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6-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첫 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와 맞선 오승환은 시속 137㎞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후속타자 헤수스 아길라는 시속 152㎞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조너선 빌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시즌 첫 무피안타 경기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출루를 허용한 탓에 에릭 테임즈와 첫 대결을 했다. 오승환은 KBO리그를 평정한 마무리였지만,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뛰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했다.
첫 대결에서는 오승환이 웃었다. 오승환은 테임즈를 직구 두 개로 압박해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슬라이더로 유혹했다.
테임즈는 슬라이더는 잘 참았다. 그러나 오승환의 4구째 시속 135㎞ 체인지업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시즌 초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던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세이브,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6-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첫 타자 올랜도 아르시아와 맞선 오승환은 시속 137㎞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후속타자 헤수스 아길라는 시속 152㎞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조너선 빌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시즌 첫 무피안타 경기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출루를 허용한 탓에 에릭 테임즈와 첫 대결을 했다. 오승환은 KBO리그를 평정한 마무리였지만,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뛰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했다.
첫 대결에서는 오승환이 웃었다. 오승환은 테임즈를 직구 두 개로 압박해 2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슬라이더로 유혹했다.
테임즈는 슬라이더는 잘 참았다. 그러나 오승환의 4구째 시속 135㎞ 체인지업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시즌 초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던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세이브,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